▲ 미국산 달걀판매가 국내 소비자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미국산 달걀판매가 국내 소비자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계란 가격은 당초 예상했던 8990원에서 500원 내려 8490원이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미국산 계란은 ‘K’ 계란 유통업체가 지난 14일 오후 늦게 대한항공화물기 편으로 수입한 물량이며, 총 100t(5만판. 150만개)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산 달걀에 대한 검사와 검역을 마치고 지난 21일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식약처 검사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판매날짜가 다소 늦어졌다.


현재 마트에서 판매중인 행복생생란(10구)의 가격은 3680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산 달걀의 유통기간은 법적으로 미국과 같은 45일로 알려졌으며,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기간인 30일을 엄수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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