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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어려워” 1인 청년가구 자영업자 비중 급증
최은경 기자  |  ekchoi84@speconomy.com  |  
승인 2016.12.26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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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1인 청년가구 가운데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수년째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통계청의 ‘한굮의 사회동향2016’에 실린 전북대 문성만 교수의 ‘1인 청년가구의 소득과 소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남성 청년가구 중 자영업 종사자의 비율은 12.2%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7.4%에서 4.8%포인트(p)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이 기간 1인 남성 청년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근로소득 비중은 87.3%에서 75.0%로 하락했으며 여성도 74.6%에서 71.3%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1인 남성 청년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사업소득 비중은 2006년 7.8%에서 2015년인 약 2.4배인 18.9%로 뛰었다. 여성 역시 10.5%에서 21.9%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만 교수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근로소득 비중이 낮아지고 사업소득 비중이 높아진 것은 기업들의 청년고용이 감소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제조업 부진과 대뇌외 불확실성에 따른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지난 11월 청년층(15~29세)실업률이 1년 전보다 0.1%p상승한 8.2%를 기록했다.

문 교수는 “동월 기준 13년만에 최고치로, 이런 분위기 속에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청년들이 자영업 창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의 채용 감소가 청년창업증가로 이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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