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러블리 매력의 소유자 배우 신소율이 연극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인 이야기다.

웹툰에 이어 배우 ‘황정음-류준열’이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로도 방영된 적 있는 ‘운빨로맨스’가 연극으로 각색돼 다시 한 번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이미 초연부터 신선하고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 인기리 방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 허정민이 발탁됐고, 여자주인공인 ‘점보늬’ 역에는 청순 발랄 러블리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맹승지, 문아람,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등이 함께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신소율은 첫 번째 연극 무대 도전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신소율이 맡은 여주인공 ‘점보늬’ 역은 어릴 때부터 지지리 재수가 없었기에 점쟁이의 말을 철썩 같이 믿으며 어떻게 해서든 악운을 피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여자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수 있는 호랑이띠 ‘제택후’를 만나 쫓아다니며 펼쳐지는 둘 사이 아슬아슬하고 외줄 타듯 펼쳐지는 달콤하고 짠맛 나는 사랑 이야기는 사람들을 웃고 울리며, 또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운빨로맨스>는 오는 13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컬처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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