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증권가테마주
금융당국, 내년 대선에 촉각… '정치테마株' 투자 유의 강조
유민주 기자  |  youmin@speconomy.com  |  
승인 2016.11.30  11:52:2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대한민국은 최순실 게이트, 예측 불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대내외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정치테마주 관련 루머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투자자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이달 중순까지 주요 정치인과 관련된 60여개 종목의 정치테마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에슈에 '울고 웃고'

조사 결과 이들 정치테마주의 주가변동률이 32.3%로 시장 평균(11.8%) 대비 약 3배 높았다.

이에 강전 특별조사국장은 "정치테 마주 주가는 코스피, 코스탁 지수의 추세와 크게 벗어나는 등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정치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치테마주의 주가는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위험이 매우 높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치테마주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특정 정치인과 학연, 지연 등 조금한 연결고리로 얽혀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 금감원은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풍문만으로 거래가 급증하는 경우 단타매매 등 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 종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불공정거래 집중 제보

아울러 금감원은 일반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 조사단서 확보를 위한 집중 제보기간도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목과 위반자, 장소, 일시, 방법 등 불공정거래의 내용을 되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증거자료가 있는 경우 함께 제출해야 적발하는데 용이하다”며 “포상금 규모는 최대 2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변동률이 다른 종목보다 높은 정치인테마주로 투자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이른바 개미투자자들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른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개념있는 뉴스, 속시원한 분석 스페셜경제
<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승인 2016.11.30  11:52:20
[독자 제보] 스페셜경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긴급 제보나 사진 등을 저희 편집국으로 보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speconomy@speconomy.com / 02-337-2113)
유민주 기자 youmin@speconomy.com

재계, 정치,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유민주 기자입니다. 넓은 시각으로 독보적인 분석기사를 작성합니다.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관련기사

인기기사

HOT연예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재계포커스-기획/특집
자전거 여행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스페셜미디어 스페셜경제 (우)03999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9길27 고산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7-2113, 2116  |  팩스 : 02-337-5116
등록일자 : 2008년10월21일  |  정기간행물 : 서울 아01547 / 서울 다08122
대표이사ㆍ발행인 : 남경민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경민
Copyright © 2013 스페셜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