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올림픽’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한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코카-콜라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 및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올림픽’을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20여 개 중∙고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이래, 90여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온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도입됐다.


올해 ‘모두의 올림픽’에서는 기존 올림픽 종목인 농구를 재해석해 운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평등 농구’를 학교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종목 4종(사격∙조정∙펜싱∙역도), 다가오는 겨울을 기대하게 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종목 2종(봅슬레이∙컬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포토존, 프리킥 존 등에서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와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림픽축제인 ‘모두의 올림픽’을 통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함은 물론, 체육 활동에 관심이 없거나 운동을 잘못하는 청소년들도 모두 함께 스포츠로 짜릿한 순간을 즐기며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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