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대우건설이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을 9월중 분양한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은 2,010세대로 전용면적별로 59㎡ 823세대, 73㎡ 314세대, 84㎡ 733세대, 97㎡ 80세대, 113㎡ 42세대, 127㎡ 18세대가 있다. 일반분양분의 93%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인 4,932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로 고덕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과 교육시설 ‘우수’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위치하고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 명문 학교도 인접해있다. 이마트·경희대병원·현대백화점·이케아(입점예정)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강동구 고덕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속속 추진되며 신흥 주거지로 변신하고 있다. 주공1단지·주공4단지·시영아파트 재건축단지가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2·3·5·6·7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다. 개발이 마무리 되면 고덕지구는 2만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덕지구는 개발호재뿐 아니라 풍부한 녹지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9호선 4단계(연장 계획, 보훈병원~고덕 강일1지구)이 개통되면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명일근린공원·동명근린공원·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녹지가 고덕지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이마트 명일점·천호 현대백화점·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강동아트센터·온조체육관·고덕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과 이케아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지구 랜드마크 ‘우뚝’


‘고덕 그라시움’은 대단지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주민공동시설과 특화설계가 적용돼 고덕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내 상가를 통해 5호선 상일동역과 직접 연결된다. 단지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하고 바람길을 고려한 단지계획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지하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된다. 각 층에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설치되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기존의 2.3m보다 더 높은 2.4m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5m 길이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집, 도서관, 시니어클럽, 북카페, 게스트룸 등도 설치돼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고덕 그라시움’은 강동구에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에 부여하는 ‘이로움’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벽체·천장·바닥을 비롯한 마감재에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를 사용했으며, 열회수형 환기장치·태양광 발전 시스템·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적용되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장치가 설치된다. 음식물 탈수기,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손빨래용 수전이 주방에 설치된다. 층상배관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을 절감되고 욕실에는 바닥 난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립형 샤워수전이 설치된다.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단지 내 생활이 더욱 안전해 진다. 단지 곳곳에 200만화소 CCTV가와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시스템이 적용되며,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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