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못지 않은 노래실력으로 ‘트롬 6모션 송’ 직접 불러 찬사

[스페셜경제] 배우 이민정이 출연한 트롬 세탁기 광고가 화제다.


LG전자(066570)는 최근 트롬(TROMM) 세탁기의 새로운 광고모델 이민정이 출연하는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에서 이민정은 트롬만의 기술인 6모션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의 배경 노래인 ‘트롬 6모션 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나 팬미팅에서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는 등 평소 가수 못지 않는 노래실력을 인정받아 온 이민정은 트롬 6모션 송의 녹음 현장에서는 며칠 전부터 연습한 덕분에 단 세 번 만에 OK사인을 받아내 녹음실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광고 촬영장에서는 12시간 이상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커다란 눈망울로 사랑스런 표정과 댄스 동작을 선보여 촬영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이민정은 클로즈업 촬영에서 CF 감독의 ‘밝고 깨끗하게’라는 주문 하나에 볼에 바람을 넣고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천 가지 표정을 표현해 내며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민정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한 TVCF 관련 포털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뽑은 실시간 부문별 베스트 광고에서 이해하기 쉬운 CF, 구매를 자극하는 CF 부문에서 각각 1위에 꼽히며 누리꾼들부터 이민정의 밝은 연기가 6가지 동작으로 속 때까지 빼준다는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정이 이날 광고 촬영장에서 입었던 튜브탑 원피스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민정이 광고 촬영 의상인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엎드려 연기를 펼치던 중 의도치 않게 묘한 착시현상이 일어났는데, 이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며 화제가 된 것.


이는 트롬 세탁기 광고 촬영장을 찾은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 장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민정 착시의상’의 2탄으로까지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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