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결제=진창범 기자]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원중 3분의 1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 당선자 116명의 신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51명이 87건의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광희(새정치민주연합·안양 5선거구), 장동일(새정치민주연합·안산 3), 송낙영(새정치민주연합·남양주 3) 등 3명은 각각 4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당선자는 115억1985만원을 선관위에 신고한 이현호(새누리·이천 1)였으며 이어 윤은숙(새정치민주연합·성남 4·55억1262억원), 이재석(새누리·고양 1·42억4700만원), 조재욱(새누리·남양주 1·34억500만원) 등 순이다.


병역을 면제받은 당선자는 여성 당선자 13명을 제외한 103명 가운데 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연소 당선자는 33세 김지환(민·성남 8), 최고령자는 65세 윤영창(새·포천 2) 당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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