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상화계획 따라‥지분과 경영권 M&A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한국남동발전이 발전운전 및 정비 전문기업인 한국발전기술의 출자지분 45만주를 매각했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따른 부채감축계획에 따라 한국발전기술 출자지분 52.43%(45만3600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태광실업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방법은 지분과 경영권을 동시에 매각하는 M&A방식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자금의 유입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오는 2017년까지 부채비율은 130%로 묶고, 순이익을 4691원으로 2012년에 비해 3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