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삼성전기(대표이사 사장 장덕현) 임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다. [사진=삼성전기]
고용노동부가 삼성전기(대표이사 사장 장덕현) 임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다. [사진=삼성전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고용노동부가 삼성전기(대표이사 사장 장덕현) 임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 따르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A씨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진정을 최근 접수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노동법 위반 관련 조사를 요청하는 서류를 받았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근로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기 측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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