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효능 입증…유기농 인증·국제 표준 충족 등

구강용품 전문기업 아미덴이 어린이와 유아 등의 치아 건강을 위해 고불소, 저불소 치약을 선보였다. [사진=아미덴]
구강용품 전문기업 아미덴이 어린이와 유아 등의 치아 건강을 위해 고불소, 저불소 치약을 선보였다. [사진=아미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구강용품 전문기업 아미덴(대표 강희문)이 어린이와 유아 등의 치아 건강 수호자로 나섰다. 이들에게 최적화한 고불소, 저불소 치약을 11일 선보인 것이다.

아미덴은 아동의 치아 발달 단계와 건강 요구에 맞춰 이들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미덴은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와 유아의 치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제품을 설계했다.

미국 치과협회(ADA)는 유치가 나는 시기부터 불소 함유 치약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안전처 역시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최대 1500ppm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계는 불소 미함유 치약을 사용할 경우 3개월에 한번 병원에서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번 아미덴의 고불소 키즈 치약은 1450ppm의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며, 사용자를 위해 딸기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마이덴은 1~3세 유아를 위한 저불소(132ppm) 유아 치약도 이번에 선보였다.. 저불소 치약은 양치 후 치약을 원활하게 뱉어내지 못하는 유아를 위한 것이다.

이들 어린이용 치약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인증기관의 엄격한 기준 관리를 통해 에코서트 인증도 획득했다. 이들 제품은 USDA(미국농부유기농), 할랄 인증으로 안전성도 입증했다.

강희문 대표는 “어린이의 충치 관리는 건강과 직결한다. 충치는 단순한 치아 문제를 넘어 아이의 영양 섭취, 발음, 학습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아미덴은 어린이가 충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검증한 불소 함량을 지닌 치약을 이번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신제품이 어린이의 건강한 구강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미덴은 어린이의 구강 관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속하기 위한 구강용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