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문기자 경험 살려 120개 회원사와 정부 잇는 소통창구 할 터”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의 14대 상근부회장에 김민석(64) 국방부 전 대변인이 1일 취임한다.

28일 항공우주협회에 따르면 김민석 신임부회장은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중앙일보 정치부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대변인실 대변인 등을 거쳐 중앙일보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을 각각 지냈다.

항공우주협회는 120개의 국내외 항공우주 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와 관련 제도 개선, 조사·연구, 연구개발(R&D), 지역거점 기반구축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석 신임부회장은 “앞으로 국제협력과 수출활동 지원, 항공품질그룹 운영, 전문 인력양성, 서울 국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전시회 등을 개최하겠다.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방전문기자 경험을 살려 회원사와 정부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8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계성고등학교, 울산대학교 산업공학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김민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선임연구원, 중앙일보 정치부 군사전문기자, 국방부 대변인실 대변인, 중앙일보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중앙일보 군사안보연구소 소장 등을 각각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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