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교량 140개소와 터널 19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변위와 균열 등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교량 140개소와 터널 19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변위와 균열 등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스페셜경제=최지호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기 지난달 29일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 진원지 인근의 주요 철도시설물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점검을 30일 진행했다.

이번 괴산 지진은 4.1 진도로, 지역 주민이 지진동을 느꼈다.

충청본부는 이날 교량 140개소와 터널 19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변위와 균열 등 손상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아울러 진원지와 인접한 교량 14개소에 대해서는 구조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도 펼쳤다.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현재까지 철도시설물에서 발견한 이상은 없다.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