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 선영, 가족·경영진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진행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뉴시스 제공)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과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지난 1987년 이 회장 부임 이후 삼성의 매출액은 10조원에서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다. 영업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359배, 주식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 증가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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