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 등
‘올클린 공기청정기’, 탄소중립 위너상

SK매직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SK매직 제공)

[스페셜경제=최지호 기자] ‘SK매직’이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위너 부문인 ‘대상’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새로 신설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에는 친환경 기능과 소재를 적용한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이 선정됐다, 정부시상 부문, 환경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에코 미니 정수기 그린 41는  크기가 작아 2030세대 1인 가구를 비롯해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너지 소비 없이 수압만을 이용해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수기 본체는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해 500ml 페트병 41개를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점 등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 등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시리즈도 탄소중립 위너 부문에서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내부 팬과 토출부를 물로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효율 터보팬과 유로구조 등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과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61%까지 절감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여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약 50% 수준의 탄소 절감 효과를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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