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올해 7000팩 전달

동아 제약 전경. 동아제약이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꾸준히 기부해 업계로 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동아제약 제공)
동아 제약 전경. 동아제약이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꾸준히 기부해 업계로 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동아제약 제공)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이 자사 생리대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꾸준히 기부해 업계를 포함해 여성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어일으키고 있다.

2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올해 동아제약은 그동안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총 7,000팩을 지파운데이션에 지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 개발협력 NGO이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 의료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 의료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이다. ‘쏘시오(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1975년 부터 경영의 주요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해 오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이 걸어온 길은 그룹명이나 사시에도 나타나듯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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