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마감,경쟁률 4.72대 1, 28일 당첨자 발표, 내달 9~11일 계약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단지 (부영그룹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단지 (부영그룹 제공)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1순위 청약 결과 95가구 모집에 448건이 접수돼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22개동 1080세대로 2009년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84㎡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내달 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난달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계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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