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홈페이지 마비사태

▲ 웰킵스몰 홈페이지(출처=웰킵스몰)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오늘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실시하는 웰킵스몰은 동시접속으로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 웰킵스몰 안내문(출처=웰킵스몰)

현재 웰킵스몰은 “현재 동시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이용 중 속도가 느리거나 문제 발생 시 잠시 후 다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안내문만 1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앞서 웰킵스는 식약처 허가를 가장 먼저 받아 이날 9시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웰킵스 패인티디, 건영크리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개 업체가 총 9개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다. 일명 덴탈마스크로도 불린다. KF-AD 인증 표시가 붙고 입자 차단 성능은 KF55~80사이 수준이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KF94, 80마스크보다 얇은 덴탈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자, 다른 업체들의 덴탈마스크 가격이 최대 12배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싸고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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