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입니다.
<스페셜경제>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조선시대 사관들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국정의 모든 것을 사필하여 후세에 남겼습니다. 역사가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기록되고 전달한다면 국가의 정의는 바로서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페셜경제>는 심층분석과 탐사정론보도를 지향하며 지난 11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요이슈를 심층 취재 보도해왔고 현장감 넘치는 기사와 탁월한 분석력으로 냉철한 시각을 선보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잘한 것은 잘한다고 평가하고 못한 것은 못한다고 사실을 전달해온 것은 <스페셜경제>만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 미디어 영역으로 구축된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정치, 사회, 경제, 금융, 문화의 기반이 되는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하는 사회적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망망대해에서의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폭풍 속 강풍에도 배가 길을 잃지 않는 것은 나침반이 정북과 정남을 쉴 새 없이 찾아가며 제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스페셜경제>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를 걸으며 우리 사회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스페셜경제>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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