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K Car(케이카)는 체계적인 보증 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GS엠비즈의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케이카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배무근 케이카 경영지원부문장(전무), 정태영 HR본부장(상무)과 최호범 GS엠비즈 사업부장(전무), 박상현 GS엠비즈 오토오아시스 사업부문장(상무)을 위시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카는 대표 보증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GS엠비즈 오토오아시스와 업무 협력을 결정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고객이 보증 수리를 원할 경우, 전국 170여개 오토오아시스 직영점에서 차량 정비 및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W는 직영차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체 보증서비스로 KW3, KW6, KW12 등 최소 30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KW에 가입하면 엔진, 트랜스미션 및 제동장치, 연료공급 및 안전장치, 일반부품까지 보증해준다.

한편, GS엠비즈 오토오아시스는 차량 정비, 소모품 교환, 용품 판매 등 종합적인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춘 업체다. 아울러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무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이달부터 케이카와 전국 170여개 직영점의 서비스 제휴를 실시, 점차적으로 제휴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과 관련해 최호범 GS엠비즈 전무는 “오토오아시스는 GS칼텍스 주유소 및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어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양 사 모두 본 업무 협약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무근 K카 전무는 “이번 GS엠비즈 오토오아시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중고차 구매에서 고민으로 작용할 수 있는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보증 서비스 가입으로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 및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케이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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