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파키스탄 정부군과 탈레반이 충돌해 13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군과 파키스탄 탈레반이 북서부 지역에서 나흘간 교전을 벌여 정부군 30명과 탈레반 조직원 100명 정도가 사망했다.

앞서 지난 5일 파키스탄 정부군은 티라벨리에서 지상작전을 전개했다. 티라밸리는 파키스탄 반자치 부족지역 일부인 카이베르에 위치해 있다. 이 부족지역은 파키스탄 탈레반의 근거지다.

파키스탄 탈레반을 포함한 여타 무장세력들은 이곳 티라밸리를 장악하기 위해 수 주 동안 싸움을 벌여 지역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정부군은 파키스탄 탈레반과 그 동맹세력으로부터 티라밸리 상당 부분을 빼앗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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