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마포구 성산동 지역도 재개발의 수혜를 볼까.


서울시는 2013. 3. 13.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마포구 성산동 134-116번지 일원 8,562㎡에 대한 ‘마포구 성산동 134-116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지구단위계획(안)’을 의제처리로 자문(조건부 동의)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건내용으로는 어린이집과 놀이터를 함께 계획하고, 어린이집과 휘트니센터 출입구 분리, 층간 소음 고려한 층수를 조정 검토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포구 성산동 134-116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안)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입에 따라 서민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계획적인 주거용도로 개발하기 위하여 노후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민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 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자문 이후 사업주체는 건축위원회 심의 이후 장기전세주택 41세대, 일반분양 및 지역주택조합분 212세대, 총 25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포구 성산동 134-11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주변은 경의선 가좌역 역세권으로서 대상지 주변으로 마포구청, 월드컵경기장등이 위치하고 가재울뉴타운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마포구 성산동 134-116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안) 의제처리 자문통과로 가좌역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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