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퓨전데이타(195440)가 기존 사업 효율화와 신사업 확대를 위한 권송성 아태산업개발 회장의 활동이 시작된다고 19일 밝혔다.


퓨전데이타 박두진 대표는 권송성 고문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경영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권송성 고문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 동부전선 등 여러 대기업의 고문으로 활동했다. 더불어 남북철도 연결, 서북도 장병, 미국 9.11테러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왼쪽부터 퓨전데이타 박두진 대표, 권송성 고문

이번 회동은 권송성 고문과 박두진 대표를 비롯한 퓨전데이타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퓨전데이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송성 고문은 “회사를 직접 운영해본 경험과 인맥을 통하여 퓨전데이타의 영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러 회사에 자문을 해줬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사업 안착을 위한 여러 경영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클라우드 및 SI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여러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영국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에스엔케이글로벌’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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