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삼성물산은 오는 30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에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13년 공급한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 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단지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9층, 8개동, 총 831가구 규모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14㎡ 497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인근은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이 단지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있고 경인로가 인접해 있어 영등포나 여의도 등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교육이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송일초와 부천여중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도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외에 인근 거마산을 비롯 송내공원과 부천시 둘레길이 가깝고 단지 내외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으며, 전용 114㎡ 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