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홈IoT를 도입한 오피스텔이 등장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홈 IoT’는 모바일 기기, 가전 등을 인터넷과 통신으로 연결해 정보를 수집·교환하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기존 홈 네트워크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검침, 방범녹화, 대기전력차단, CCTV 확인 등 실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했다.


홈 IoT를 도입한 오피스텔은 기존 홈 네트워크에 폭넓은 제어와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원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인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기존 조명, 냉·난방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홈을 연동하여 가전뿐만 아니라 택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정보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스마트홈 앱 하나로 제어 및 관리 할 수 있는 LG U+ 홈IoT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입주자들은 AI스피커·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음악, 날씨, 영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에어컨과 TV 등의 제어와 함께 말로 명령을 내리면 정해진 시간에 가스, 냉·난방을 차단하거나 때에 맞춰 거실조명을 켜거나 끌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입주민 행동 패턴에 맞춰 플러그에 연결된 제품을 자동제어로 대기전력 및 누전 차단도 할 수 있다.


더불어 특화 서비스와 혁신설계를 도입해 1층 헬퍼데스크와 발렛파킹, 청소, 세탁(유료서비스) 등을 관리해주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인접해 있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GTX-A노선(운정~동탄)과 지하철 3호선(운정~일산) 연장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오피스텔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23㎡, 18.34㎡,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제공=믹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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