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브릿지타워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신규 분양 상가로 옮겨가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36%나 늘었다.


특히 ‘역세권’은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최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이중 대표적으로 주목받는 역세권 중 하나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화정 역세권’이다. 기본적으로 이곳 역세권 상가는 지역 간 이동성이 높고 교통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화정역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증가해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화정역 주변에는 세이브 존, 이마트, 롯데마트가 입점해있다. 특히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로데오거리 상권’에는 24시간 수많은 인파로 항상 북적인다.


최근 이곳에 분양 중인 ‘브릿지타워 화정’은 중심상업용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건축규모는 지하4층~지상11층 121개 점포로 구성되어있다.


분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 곳이라 공급 계약일 첫날 일부 층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 되었으며, 현재는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임차수요도 꾸준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세권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 된다”며 “이미 역세권의 형성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투자자들의 리스크 부담이 적어 역세권의 신규 상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화정 브릿지타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인근 건영캐스빌 1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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