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기자]여성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인 한일피에프씨가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석류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페미케어를 오는 11월 14일 오전 7시20분 롯데원티비를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갱년기란 여성의 난소기능이 상실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를 의미하며, 40대 전후 발생해 호르몬의 변화 속 다양한 갱년기 장애를 겪게 된다.


페미케어 1박스는 900mg 정제 30정이며 1일 1회, 1회 2정을 섭취하면 된다.


이번 홈쇼핑에서는 8주 동안 복용할 수 있는 4박스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개별인정형 석류추출물은 지난 2010년 한일양행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4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3가지를 함유하며 안면홍조 및 발한의 정도를 개선시키는 건강기능식품 ‘페미케어’ 가 시판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페미케어는 효과는 동일하나 섭취량을 1.5g으로 줄여 갱년기 여성들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재출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석류추출물은 예로부터 천연 여성호르몬이라 불리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페미케어에 사용된 개별인정형 원료의 경우 식약처에 등록된 개별인정형 원료 중 3가지 에스트로겐인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리올이 모두 함유되어 있다.


또한 지표성분인 엘라그라산 뿐만 아니라 갱년기, 폐경기와 함께 찾아올 수 있는 기억력 감퇴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과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d까지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두 정씩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페미케어의 주원료로 사용된 석류추출물은 3가지 에스트로겐을 함유하는 유일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갱년기, 폐경기 여성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얼굴의 홍조, 발한의 개선과 갱년기 평가 지수인 MRS(11가지),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인 MENQOL(29가지)도 개선이 확인되어 공식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는 기능성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다른 갱년기 제품들의 경우 KI지수(쿠퍼만지수)를 바탕으로 갱년기 증상완화에 대해 표시를 하고 있는 반면, 페미케어의 석류추출물은 그 다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MRS 평가지수는 물론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MENQOL 지수 29가지의 개선도 확인되었다”라며 “이 29가지의 항목을 보면, 여성갱년기지표라 할 수 있는 안면홍조 및 발한과 불안, 기억력, 우울증, 피부 및 부분관계의 측도까지 지수화하여 여성이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대부분의 증상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한일피에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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