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 투시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상업시설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13일 BC카드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분석한 빅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 도입 이후인 올해 3분기 문화센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1%나 늘었다. 이어 운동 분야의 카드소비가 18.6% 늘었고, 미술이나 피아노 분야에 지출한 금액도 5.4%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상업시설도 오피스 위주 상권보다 바로 집 앞에 위치하는 상권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택 500m 이내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 매장의 이용금액 비중은 2014년 37%에서 2017년 45%로 약 8%P 늘었다.


이에 입주를 마치고 고정수요를 확보한 단지내상가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호실 규모다.


자이스트릿은 KTX 광명역 초역세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상업시설로, 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만큼 역 이용객은 물론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역 중심으로 형성된 광명역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국제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직장인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M클러스터(중앙대학교 병원 등)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축구장 25개 면적의 새물?새빛공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길목에 위치해 있어 집객력 또한 우수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다른 상업시설과 달리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평일?주말에 구애받지 않는 ‘주7일 상권’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자이스트릿의 경우 대단지 고정수요에 KTX 광명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는 점에서 향후 ‘똘똘한 상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역 자이스트릿 홍보관은 KTX광명역 7번 출구 맞은편 1층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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