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강소언론 <스페셜경제>가 지난 21일 창간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무성·김병준·정동영·김성태·김관영·노웅래 등 정치권 주요인사들의 축사가 줄을 이었다.


이하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강석호입니다.


스페셜경제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8년 출발한 스페셜경제는 지난 10년간 온·오프라인 미디어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우리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남경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언론을 가르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라고 합니다.


우리사회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것이 빛의 소명이라면 세상을 부패하지 않게 하는 것은 소금의 기능일 것입니다. 스페셜경제의 쉼 없는 정진은 그런 의미에서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과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장기적으로는 잠재성장률 저하, 미래 먹거리 산업의 부재, 일자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는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평화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북한의 비핵화는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는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더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해 온 스페셜경제가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스페셜경제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종합 미디어로 무한히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8년 10월 21일
외교통일위원장 강석호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