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상가 몸값이 오르고 있다. 주택보다 규제가 덜한 상가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매력이 높은 지식산업센터도 인기다.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다르게 소비력이 좋은 기업 근로자들이 주된 대상이기 때문에 상권도 쉽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현재 분양 중인 곳 중에서 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2-2블록(장기동)에 들어서는 마스터 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가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374실, 상가 54호실 규모이다. 이 중 지상 1층이 상가로 꾸며진다.


마스터 비즈파크 내 상가는 전체 면적의 9.74%로 구성되며, 내부 업종이 겹치지 않게 MD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업종의 독점성도 일정 이상 보장이 된다.


단지 주변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들어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이 밖에도 KB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호텔 등이 조성을 완료하였거나 조성진행 중이며, 단지 맞은편에는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KB전산센터 신축공사는 KB국민은행이 1800억원을 투입,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마스터 비즈파크가 완공하는 시점과 비슷한 시기인 2019년 6월 입주예정으로 33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13개 자회사의 금융 전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마스터 비즈파크가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일대는 김포 고촌읍에서 한강신도시를 거쳐 김포공항까지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가 2019년 7월 개통되면 사실상 서울생활권으로 편입된다.


마스터 비즈파크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23-2 3층에 위치해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