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전국 맛집으로 도약하는 만족오향족발의 서울시청 본점이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에 선정되며 3년 연속 그 맛을 인정받았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만이 해당한다. 서울 편에서는 평균 3만 5,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기준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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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에는 새로운 2019 빕 구르망 에디션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기존 2018 에디션 48곳 중 2곳을 제외한 나머지 레스토랑은 그대로 유지하며, 여기에 4곳의 더 플레이트와 11곳의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해 총 61개의 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서 만족오향족발은 2018년에 이어 3번 연속 선정되며, 기존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만족오향족발은 뛰어난 맛으로 서울 3대 족발이라 불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돌입하며, 현재는 전국적인 단위의 맛집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국의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족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의 족발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이며, 특제레몬마늘 소스를 활용한 양배추채와 떡만두국 등이 포함된 상차림도 푸짐함을 자랑한다. 이 맛에 반한 단골로부터 창업 문의가 끊이지 않아, 프랜차이즈 업체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이에 만족오향족발의 관계자는 “족발 종물 등 맛의 핵심을 열심히 관리하려 노력해 온 덕분에 빕 구르망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외식업의 기본인 맛 경쟁력으로 창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전국 맛집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만족오향족발의 자세한 창업 정보는 만족오향족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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