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지방의회 의원연수(2차)」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초선의원 162명이 수료한 지방의회 의원연수(1차)에 이어, 이번 2차 연수에는 전국 41개 지방의회에서 160명의 지방의원이 신청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지방의회 전문연수과정을 운영하여 23년간 지방의회 의원 8,357명과 지방의회 직원 12,398명 등 총 20,755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최고의 의회 전문 연수기관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초선의원의 비중이 90% 정도로 초선의원의 연수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국회의정연수원의「지방의회 의원연수(2차)」과정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 및 사례연구,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과목과 사례교육을 통하여 의원들이 직접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의 전문역량 제고를 위하여 사례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과정을 편성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과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과정인「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심사」과정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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