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을 준비할 땐 금융사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 대출 상품과 달리 특수한 금융 서비스로 분류되기 때문에 취급하는 금융사가 일반 대출처럼 많지 않아 한 번의 부결 이력으로 신청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개인회생중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은 기본적으로 현재 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진행할 수 있는 금융사들을 찾아야 하는 수고와 함께 해당 금융사가 나에게 맞는 금융사인지 등 여러 가지로 사전에 살펴봐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 개인이 직접 알아보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전문 컨설팅 회사들이 생겨 이전과 달리 PC나 핸드폰으로도 손쉽게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내 현재 상황에서 진행 가능한 금융사별 상품 목록 등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세븐앤캐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장 먼저 현재 본인의 상황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다음으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컨설팅 회사 및 금융사가 대부금융 협회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업체인지 알아보고, 지방자치단체 지시 감독을 받고 있는지, 관련 법규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요소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래된 컨설팅 회사일수록 연계돼 있는 금융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각각 다른 개인의 조건에 맞춰 적합한 개인회생자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상품 매칭이 수월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개인회생 중에 변제금 납부 여부는 무엇보다 중요한데, 미납이 3회 이상 이어진다면 회생 절차가 중도 폐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회생대출을 신청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미납 여부는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가지를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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