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울 여의도, 용산 개발이 잠정 보류와 함께 8.27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의 집값이 요동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푼 기대감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던 서울아파트 부동산시장 투자수요층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실입주 수요자들이 이미 높은 매매, 전세 시세로 인한 큰 고민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서울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조성된 김포한강신도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분양전환아파트로 '김포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에 주목하고 있다.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김포신도시 Ac-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규모다.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 679가구, △전용 112㎡ 252가구 등 총 1,007세대로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돼 있다. 현재 평당 900만원대로 주변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며 분양전환대상 선착순 동·호 지정 신규모집이 한창이다.


또한 김포도시철도가 2019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까지 연장이 거론되는데다 지난해 3월 서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돼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23.7Km, 10개역 규모로 들어선다. 개통 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에서 각각 환승이 가능한 교통망을 확충해 서울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는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이밖에도 수도권의 주요 도시를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의 수혜도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김포와 파주, 동탄, 오산, 양주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와 인천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총 12개 구간, 263.4㎞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완전 개통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인천~김포(28.9km) 구간이 개통하며 주목을 받았다.


교육인프라도 풍부하다. 푸른솔초등학교(혁신공감학교)와 푸른솔중학교(혁신학교)가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했 있으며 인근에 장기초·중교 및 고창초·중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과 실버세대를 위한 실버룸(노인정)도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실내수영장(25m*4레인)의 4계절 운영에 요가·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GX룸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운동시설과 DVD룸·독서실·문고 등이 있어 단지 내에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로 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 4-Bay구조(일부 제외)와 필로티 공간을 선보이며 넓은 개방감과 효율적인 공간 창출을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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