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최근 다양한 정주여건을 갖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워라벨 열품으로 아파트가 가진 생활 편의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실수요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O세권’ 키워드들은 이런 분양시장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공세권’, ‘숲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의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나면서 부동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2개 이상의 키워드를 만족하는 일명 ‘다세권’ 아파트들은 투자자는 물론 실입주자에게도 인기가 좋다.


지난 8월 홍보관을 오픈한 ‘유등천 파라곤’은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총 940세대(조합원 800세대, 일반 90세대, 오피스텔 50실 예정)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유등천 파라곤 인근에 버드내초등학교, 버드내중학교, 대신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대학교와 도서관,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면학분위기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대전지하철 2호선 트램 유천역이 개통(2025년 예정)되면, 대전 시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의 3대 하천인 유등천을 바로 옆에 두고 있어 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하나의 프리미엄만으로는 실수요자에게 선택 받을 수 없다”며 “대전 신흥주거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천동에 다세권을 품은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가치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등천 파라곤은 동양건설사업이 시공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온천역 인근 봉명동 1017-10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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