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킨 인기 완구 ‘조이드 와일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이드 시리즈의 12년 만의 신작인 ‘조이드 와일드’는 대표 캐릭터인 ‘와일드 라이거’가 아마존 재팬 로봇 부문에서 7월 3주차 판매 1위, 갖고 싶은 완구 1위에 동시 랭크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일드 와일드’ 완구는 30여 년 간의 조이드 시리즈 기술과 노하우의 집약체로 유닛 위에 골격 부품을 결합해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고, 그 뼈대 위에 외부 부품과 무기를 붙이는 간단한 조립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조이드는 태엽과 모터를 사용해 실제 동물처럼 움직이며, 특수 무장도 자동으로 작동되는 더블액션 방식을 채용해 기존 조이드 이상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구현한다.


완구 발매 이후 방영될 '조이드 와일드'의 TV 애니메이션은 9월 추석특별방영을 시작으로 10월 본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를 시작으로 총 6개 채널에서 방영 예정에 있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기계 생명체 조이드와 주인공들이 교감을 이뤄 '와일드 블래스트'라는 신비한 힘을 폭발시켜 세상을 지배하려는 데스메탈 제국에 대항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이드들의 액션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완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이드 와일드' 완구는 대원미디어의 직영 온라인샵인 '대원샵'을 비롯해 국내 유명 마트 3사와 대형 온라인쇼핑몰 및 소셜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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