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내달 귀국 예정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0년 총선에서 ‘연방제 통일 프레임’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판은 프레임 전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과 대선때는 국정농단 프레임에 갇혀 있었고, 지방선거때는 적폐청산과 위장 평화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며 “앞으로 총선때는 연방제 통일 프레임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이를 해명하는데 급급하여 허우적 대다보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만든 프레임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저들의 프레임에 다시는 말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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