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성복역을 중심으로 입주를 앞두고 일부 새 아파트는 웃돈(프리미엄)까지 붙고 있다. 지난 3일 찾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성복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신분당선 라인의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이 유망 투자 지역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성복역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경우 분양권 프리미엄이 많게는 1억원 이상 붙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인은 지난 2016년 말 4700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말에는 1100여가구로 급감했다. 1년 새 미분양 아파트가 75%나 소진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들어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아파트가 선착순 계약에 들어갔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고 지역 거주 요건과 관계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며 “바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만족도 높은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신분당선 역세권에 자리한 데다 주변에 공원, 학교 등이 밀집되어 있고, 품격 높은 테라스 특화평면을 내놓는다.


기존 아파트에서 저층가구 일부에 테라스가 있는 타입이 종종 있었지만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의 경우 단지 한 개 동 전체가 테라스로 꾸며져 중층 이상에서도 테라스가 설계돼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마감재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호평을 받고 있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총20개동 109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84㎡ A타입247세대, 84㎡ B타입366세대, 101㎡ A타입36세대, 101㎡ B타입 192세대, 116㎡ A타입 89세대, 84㎡ B타입 71세대, 132TA ㎡ 16세대, 132TB㎡ 10세대, 나머지136㎡~244㎡ 67세대로 지하 4층~20층까지 구성되었고, 일부 세대는 5BAY 판상형구조 고급자재로 차원이 다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롯데복합몰 준공이 2019년 8월로 예정돼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쇼핑센터, 문화시설, 멀티플렉스영화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집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대규모 롯데복합몰은 삼성동 코엑스보다 1.3배 큰 규모로 공사 중이다.


수지구에는 향후 성복 자이 힐스테이트를 제외하고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분양이 사실상 지역 내 마지막 아파트인 것도 관심거리다.


용인시가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지구에서 추가개발을 억제하고 임야를 훼손하는 아파트 건립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분양가 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보다 분양가가 높게 측정이 되었지만 빠른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비규제 지역에 분양돼 자금 마련이 수월한데다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해 계약 부담이 적다.


또한 분양권 전매 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중과(50%) 대상도 아니다. 특히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대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 관심이 높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2021년1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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