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0일 “가장 시급한 과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할 민생입법 통과”라고 호소했다.


이날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출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개정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당들은 이미 동의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의 참여를 압박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만 동의하면 21개월째 국회에 계류 중인 상가임대차 보호법을 ‘7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도 동의했던 ‘규제개혁 5법’, EITC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 등 산적한 민생입법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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