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개인회생과 같은 채무조정 제도를 신청하고 진행하게 되면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은행권에서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등의 금융 서비스 이용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제금 납부 중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때나 변제금 미납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이들이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를 알아보게 되는데, 이때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사를 선별하기 위해선 현재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인회생중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 신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변제금 납부 상태와 기대출이다. 개인회생과 마찬가지로 회생 종결에 가까워질수록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을 신청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 변제금 납부 회차가 높아질수록 더 높은 한도와 승인율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변제금이 미납되는 경우에는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변제금 미납이 3회 이상 이어지게 된다면 금융 서비스 이용은 물론 개인회생이 중도 폐지가 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변제금을 납부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본인이 개인회생자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을 받은 상황이라면 변제금과 더불어 기대출의 이자 납부도 미납 없이 하는 것이 추후 금융 서비스 이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븐앤캐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단순히 변제금 납부 회차가 높다고 해서 대출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 대비 변제금 비율과 최근 타사 부결 이력 등 여러 정보들을 파악해 금융사별 심사 패턴에 맞춰 알맞은 금융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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