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8일 국민연금공단은 전주시 덕진구의 공단 본부에서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은 국민연금수급자 중 75세가 넘은 혼자 사는 어르신 1100명에게 주 3회 이상 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중 대상자 선정 ▲음료배달 및 수급자 안부확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연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여 독거노인수급자에게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돌봄이 필요한 연금수급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사랑잇는 안부전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2015년부터 희망잇는 장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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