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7일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 데이터 쿱은 신한은행 고객의 비실명화된 거래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벤처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에게 상품개발 및 연구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신한 데이터 쿱을 통해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다양한 협업을 제안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18 빅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