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현재 브라마OS는 BRM토큰을 출시했다. 브라마OS팀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Fcoin 상장을 위한 경쟁에서 수백가지의 암호화폐 후보 중 BRM이 3등을 차지했다. 7일 암호화폐 거래소인 Fcoin에 정식으로 상장된 것.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BRM은 지난 5일 오후12시를 기점으로 2틀만에 0.0202 US달러에서 0.0456US달러까지 상승하며 126%의 상승률을 보였다.


브라마OS는 생태계 설계자가 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블록체인 기술이 토대라면, 그 사용자는 핵심이며 프로젝트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오늘날의 빅 데이터 시대에서 운영시스템은 확실한 지위를 갖고 있으며 그 시장 영역 또한 명백하다.


유저들이 단지 편리성을 위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나 보안을 포기하는 것을 싫어하기는 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iOS와 안드로이드 OS 모두 보안 이나 프라이버시 혹은 편리성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끔 한다. 만약 성별, 선호도, 유저 포트레이트 제공에 ‘동의’ 한다고 버튼을 클릭했을지라도 편리성을 얻기 위해 개인정보를 밝힐 필요가 없다면, 그리고 그러한 운영체제가 존재한다면 편리성, 프라이버시, 보안 모두를 얻게 될 것이며, 그 운영체제의 존재는 이 업계에서의 의심할 수 없이 분명하고 중요한 진보에 해당할 것이다.


비슷하게, 우리가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빅데이터의 편리함 속에서 살아가는 순간에도 드랍박스가 개인 데이터를 노출시키지도, 아이클라우드 해커가 스타의 누드 사진을 유출시키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현재의 중앙화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쳐는 편리하지만 위험하다. 브라마 OS(Brahma OS)는 근본적으로 이 딜레마를 해결한다. 브라마 OS는 탈중앙화된 체인 스트로지를 이용하며, 모든 데이터는 여러 부분으로 나눠져 네트워크의 각기 다른 노드에 랜덤하게 저장된다. 이는 안전하며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 스토리지 및 전송을 제공하는 채굴자들에게도 효율적인 방식이다.


브라마 OS는 단순히 유저의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호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현 인터넷 경제에서도 네트워크 통신 연결은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


현 네트워크 통신에서 우리가 믿어야 하고 믿을 수밖에 없는 하나는 라우터다. 사실, 라우터는 메타-네트워크 사이에서 데이터, 프로토콜, 통신 트렌드를 가로채거나 감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를 조작하거나 서비스를 차단하는 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브라마 OS는 피어 투 피어 OS 네트워크 구축 시 데이터 전송 레벨에서 데이터 프로토콜 혼잡도 증가를 통해 통신 데이터가 암호화되며 식별이 필요없다는 사실을 확신시킬 것이며, 라우팅 구성을 통해 자율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익스체인지 서비스의 가능 옵션들을 비교해 봤을 때, OS 단계에서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브라마 OS는 많은 D-App들의 통신 매개체가 되어 줄 수 있다.


D-App의 모든 소비는 온체인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오프체인 상에서의 빠른 트랜잭션은 결국 온체인 상에서 이뤄지게 된다). 트랜잭션 과정 중에서, 지불 요청은 D-App에 의해서도 시작될 수 있으며 최종 유저에게 바로 전달된다.


현재 많은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브라마 OS의 훌륭한 기술 혁신은 높은 퀄리티의 인프라 하에서 개발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수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D-App 사용 유저가 어떠한 아이템 구매를 위해 이더리움를 사용하기를 원할 때, 그는 지갑으로 가서 거래할 필요 없이 바로 브라마 OS의 지불 컴포넌트를 이용하여 지불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유저에게 지불 요청에 대한 정보만 보여주면 된다.


유저의 인식 또한 과거의 트랜잭션 전송이라는 논리에서 지불수단 사용이라는 논리로 바뀌게 될 것이며, 이는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암호화폐 자산 사용 가능성을 높여준다.



크로스링킹 기술과 브라마 OS의 백본(backbone)과 함께 이더리움, 이오스, 그리고 에이다 같은 다른 백본과 연결하는 브라마 OS 체인에 기반한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돌파에 더해, 브라마 OS는 미래의 가능한 새로운 환경인 D-App 스토어에 대한 엄청난 가능성을 가져다준다.


D-App 스토어는 많은 새로운 사업 모델들의 구축 및 시험을 가능하게 하며 마침내는 유저가 운영 및 스크리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시장 공간을 형성한다.


브라마 OS 생태계에서 BRM 토큰은 모든 거래 시에 연료로 사용된다. 하지만 단지 BRM을 거래 매개물로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BRM은 브라마 OS 생태계에서의 지불 수단이나 거래 수단으로 사용되는 용도 외에도 생태계 내에서 가이딩, 가치 평가, 검증 및 참여 촉진의 역할도 한다. 주요 연료로서 BRM은 여러가지 효과적인 상호 작용을 촉진하며 브라마 OS 생태계 내에서 그 가치를 전달한다.


현재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미래에 대한 표준적인 해답은 없으며 혁신적인 측면들만 존재한다. 하지만 브라마OS만의 미래의 레이아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혁신성을 강조하였고 더 성숙한 블록체인 컨셉들로 산업 혁신을 이끌었다. 브라마OS의 탈중앙 운영 시스템 생태계 아래서 BRM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며 전체 블록체인산업의 체인이 최적화되고 재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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