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개인회생자 J씨(30세, 남)는 4대 보험가입 직장인으로 1년가량 재직기간에 220만원의 월급을 현재 통장으로 수령 받고 있다.


J씨는 39만원의 월 변제금을 3회째 미납해 폐지 위기에 놓였으나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을 받아 변제금 미납과 생활자금을 해결할 수 있었다.


지난 2017년말 기준 대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사건은 9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회생금 납부가 3회 이상 밀려 개인회생이 폐지된 사례 역시 2만건으로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렇듯 개인회생을 신청하고도 금전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개인회생 폐지는 2주 이내에 미납금을 모두 납입할 경우 재개할 수 있지만 자금융통이 어려운 경우 개인회생미납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을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이와 관련 머니홀릭은 <본지> 와의 통화에서 “개인회생대출(Personal rehabilitation loan)이 필요하다면 대출조건과 이자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개인회생자는 변제금 20회차 이상 납부 시 17.9%부터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통합대출로 여러 곳의 대출을 한 곳으로 묶는 것도 가능하다” 고 말했다.


또한 “개인회생미납금이 없다면 기간단축변경안 제출 후 개인회생납부일자를 앞당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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