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Y씨(43세, 남)는 13년 재직 중인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이며 연봉 6500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Y씨는 개인회생자로 개인회생 36회차 중 32회차를 납부했으며 총 4건, 2500만원 가량 24% 기대출이 있다.


그러던 중 급하게 500만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대출 4건을 모두 대환조건으로 1건으로 채무통합하며 금리도 18%로 금리를 낮추고 추가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개인회생대출상품은 변제횟차에따라 금리와 한도가 다르다.


개인회생중대출(personal regeneration loan)은 크게 인가 전 대출과 인가 후 대출로 나뉘는데, 인가 후 대출의 경우 변제회차 20차 이전의 상품은 24%의 이율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변제회차 20회 이상이나 변제회차 1/3이상 납부 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옮길 수 있으며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잔여횟차 5회 미만일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1곳에서 채무통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머니홀릭 담당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회생 24회차 이상 납부했다면 국민행복기금이나 햇살론 같은 공적지원제도를 이용해 저금리 소액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며 “개인회생후대출(personal regeneration loan)을 받으려면 대출진행 전 상환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정식 대출상담사를 통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회생중대출(personal regeneration loan)은 상품마다 금리 및 한도와 상환기간이 모두 다르다”며 “채무통합대출, 공무원대출 등 다양한 대출상품이 존재하는데 개인회생 기간에 목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