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대기업에 근무하는 A씨(35세.여)는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디딤돌대출을 알아봤지만,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다. 주택담보 디딤돌대출 대상이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디딤돌대출 및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유한책임대출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책임대출이란 채무 상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상환 책임을 담보물, 즉 주택에 한정한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이 넘으면 해당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최근 연소득 기준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대상자들이 디딤돌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택담보대출(Mortgage loan)을 최저 금리로 받고 싶다면 은행을 방문하기 전 온라인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최근 온라인 금리비교 서비스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다양한 주택담보대출(Mortgage loan) 상품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모기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디딤돌대출 유한책임대출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연소득 5000만원이 넘는 부부들이 주택담보대출(Mortgage loan) 상담을 받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며 “온라인 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어떤 은행이 유리한지, 금리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본 뒤 합리적으로 선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