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민 소득 5만불 시대 도약할 4년 더 필요하다”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6.13 지방선거 운동이 31일 본격 시작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서 후보는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오만해지고 오만한 권력은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며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부산을 지키겠다”고 선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고, 청년들과 일용직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면서 “소득주도 성장으로 서민과 근로자를 살리겠다던 문재인표 경제가 오히려 서민과 근로자를 죽이고 있다”고 맹비판 했다.


이어 “기업인이 신바람나고, 근로자는 행복한 부산, 서병수가 만들겠다”며 “서병수가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 소득 5만불 시대로 도약할 4년이 더 필요하다”고 “민선6기 4년 동안 부산의 행정체질, 경제체질, 도시체질을 바꿨다. 부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후보는 “2030월드엑스포의 성공, 소득 5만불 세계30위권 글로벌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서병수에게 4년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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