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자유한국당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가 ‘구경서 부자하남 펀드’를 출시 했다.


구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를 출시 하면서 “기존의 낡은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는 새로운 정치문화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 하남에 덧씌워진 비리와 부패의 오명을 벗겨내고 청정 하남, 청렴한 하남시장이 되겠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 했다.


구경서 부자하남 펀드는 목표 모금액 1억 2천만원, 이자율 연 2.0%로 상환일은 2018년 8월 13일이다.


17일부터 펀드가 출시돼 현재 4천 5백만원이 모금 되었고, 누구나 최소 1만원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선거펀드는 선거비용의 일부를 공개적으로 빌려서 마련하는 일종의 정치 이벤트로 투명한 선거를 할 수 있다. 투자를 하면 선거가 끝나고 난 뒤 선거운동비용을 보전 받게 되면 약속한 상환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펀드 운용은 전문 회사가 담당 한다.


구 후보는 “구경서가 추구하는 하남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하남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부자하남 펀드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정하남을 만들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하남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