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여름철에는 장마철 운전과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차량 점검이 철저히 요구된다.


장마철 운전은 까다롭기도 하지만 차체에도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녹이 잘 슬고 차안에서 냄새가 나는가 하면 시동이 꺼져 애를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중고차(used car)를 구매할 때에도 차량 누수나 침수유무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와 사고부위를 확실히 체크한 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투투할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저신용자를 위한 중고차(used car) 구매 정보를 공개했다.


Q. 중고차(used car)를 구매할 때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는 법은?


A. 보통 엔진, 변속기, 내부 제품, 타이어 상태 및 자동차의 유리창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자동차의 유리는 방음, 방열, 안전사고, 프라이버시 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주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모든 차의 유리창의 생산 시기는 비슷한데 만약 매번 유치 창의 생산일이 다르다면 차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표시 부호에서는 광선 전송률, 허용범위, 투광률, 중국 3C인증 의무, 강화유리, 인증표식 부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리 생산 로트 해독 시 점표기는 생산월, 가운데 숫자는 생산년도를 뜻한다.


Q. 중고차(used car)전액할부의 경우 한도조회를 하면 신용이 떨어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A. 전액할부는 중고차(used car)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보험료, 차량대금, 기타 비용 등 구매와 관련된 모든 금액을 할부로 처리하는 것을 뜻하는데 한도조회 시 신용이 하락될 수 있다.


따라서 신용도가 낮다면 중고차(used car) 전액할부가 어렵거나 높은 금리의 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다.


업체를 방문하기 전에 가조회 서비스를 통해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조회 서비스는 방문 전에 상담과 간단한 서류만으로 소비자가 일부 할부나 전액할부가 가능한 지 판단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여러 중고차(used car) 업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편의 서비스다.


Q. 저신용자·신용불량자 중고차(used car)전액할부 승인률을 높이는 법은?


A. 전국딜러전산망을 공개하는 업체를 우선 찾아야 한다. 전국딜러전산망을 공개하면 허위매물 광고를 하지 않고 직접 실매물만으로 거래를 진행한다고 볼 수 있으며, 차량의 종류와 옵션, 연식, 킬로 수, 금액, 색상 등을 딜러들 간에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에게 정직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체 할부사가 있을 경우 신용상태가 좋지 못한 개인회생자, 신용불량자, 파산면책자 등의 소비자도 중고차(used car)전액할부가 가능하고 특별 예외 승인으로 할부 승인율도 높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