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현주 인턴기자]27일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사 신한데이타시스템이 금융권 최초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그룹사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의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컨설팅 등 정보보호 전 분야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에 지정됨으로써 신한데이타시스템을 비롯한 총 19개 기업들은 주요 정보통신기반 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등 보안 컨설팅 자격을 갖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유동욱 사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정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정보보안 사업에도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